최 기창 시인 첫 시집 “도로아이의 노래” 발간
최 기창 (90) 노인회 사무장이 주옥같은 시들을 모아 첫 시집 “도로아이의 노래”를 발간했다. 독자의 가슴을 흔드는 72편의 시들은 먼 이국땅에서 발견한 한송이의 봉선화 처럼 유정하게 다가와 깊이 공감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현재 달라스 한인 문학회 회원으로도 왕성하게 활동중인 최 기창 사무장은 아동 문예 문학상과 더불어 2005년 제 1회 휴스턴 한인 문학작품 공모전에서 최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현재 시집은 한인 문화 회관 도서실에 비치되어 있으며 언제든 대여가 가능하다. (2018년1월25일, 글: 이 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