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이 출범한 한인회의 첫 행사 제 73회 광복절 기념식

새로이 출범한 한인회의 첫 행사 제 73회 광복절 기념식

1945년 8월 15일은 우리가 36년간의 일본 식민 통치에서 벗어나 나라를 되찾은 역사적인 날이다.  일본의 억압에 맞서 나라를 되찾고자 했던 선조들의 피흘린 투쟁의 결과로 맞이한 광복절, 이제 그 해를 거듭해 올해로 73주년을 맞이하여,  강승원 회장을 위시하여 한인회 임원들의 주관으로 8월 15일 문화회관에서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예년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 그날의 감격을 직접 경험한 한용석 목사는, 우렁찬 만세 삼창을 하며 그날의 뜨거운 감격을 새삼 설명했다. “그날 일본 천황의 항복  방송 즉시 대한독립 만세를 가장 먼저 부른 사람이 저지요. 그날의 그 감격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라고 했다.

그저 공휴일로 생각하고 쉽게 흘려 보낼수도 있는 8월 15일,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누군가 목숨바쳐 지키고자 했던 나라, 그리고 비록 이국땅이나마 선조들의 노력의 결과로 편히 살고있는 우리들의 역활에 대해서도 한번쯤 생각해 볼 일이다. (2018년8월15일,  글: 이 정희) – 사진 제공 : 뉴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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