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소식

2018년 9월 소식

알림 (10/31일 무료 독감예방 접종 실시)

오는 10/31일 (수요일) 오스틴 시에서 주관하는 독감예방 접종이 실시된다.  9:30-12:00 시까지 문화회관에서 두시간 반동안 진행될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은 연령에 제한없이 모두 맞을수 있다.  유난히 추울것이라고 예상하는 이번 겨울을 감기없이 나기 위해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

9/20일 차 은숙 여사 소천

지난 9월 20일 노인회 회원이며, 이전 하이드 파크 침례교회 고 차영훈 목사의 사모였던 차 은숙 여사가 소천하셨다.  9/24일 오스틴 침례교회에서 환송예배를 드린후,  많은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Forest Oaks Memorial Park 에서 장례가 치러졌다.  소천 하시기 10일 전에 병원으로 가시던 차은숙 여사님을 배웅한 것이 마지막이 되었다며,  강 춘자 노인회장은 생전 고인이 좋아하시던 핑크색 장미로 손수 화환을 만들고, 마음 깊이 우러나는 추도문을 낭독해 참석한 이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하였다.  주님의 품에서 고이 쉬시기를 바라며 마친 추도문처럼 이제 편안하고 좋은 곳에 계시기를 바라며,  고인과 가족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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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노인회 월례회겸 최옥녀 여사의 100세 생신 잔치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석자 들과 함께 노인회 월례회가 시작되었다. 이번 월례회는 올해 100세의 생신을 맞이 하는 최옥녀 여사의 생신 축하를 겸하는 특별한 자리였다.  정갈하게 셋팅된 테이블과 앙증스런 꽃꽂이, 그리고 공간을 가득채운 색색의 풍선들과 케잌은 준비한 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듯 화사했고, 궂은 날씨에도 밝은 얼굴로 참석한 많은 회원들은,  1세기를 사는 동안 최옥녀 여사가 얼마나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아왔던가를 말해주는듯 하였다.

정성들여 오늘의 자리를 마련한 노인 회장의 사회와 축하 인사로 시작된 월례회는, 안 유광 목사의 기도, 그리고 모든 이들의 생일축하 노래와 더불어 최옥녀 여사의 영상 소개가 있은후, 강 승원 한인회장의 깜짝선물 전달 그리고 잔잔히 부르는 아리랑 노래속에서 지인들의 축하 선물을 받으시는 최 옥녀 여사의 모습은 1세기의 산 역사를 축하하는듯 가슴 뭉클한 장면이었다.  오늘의 기쁜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김 춘생 회원의 멋들어진 하모니카 연주와 이정희 무용가의 화사한 장구춤,  조 기방 이사의 백세인생 노래 열창, 그리고 문소현 회원과 최옥녀 여사의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듀엣은 흥겨움을 더했고, 어린시절 어머님께서 불러주시던 노래를 지금도 잊지 않고 부른 아드님과 며느리의 노래는 최옥녀 여사의 얼굴을 한층 밝게 해 주었다.

한용석 목사의 식사 기도를 시작으로 맛있는 점심 식사를 나누며, 오가는 축하와 덕담들이 가을을 재촉하는 조용한 비소리와 함께 정겹게 무르익었고, 서 지원 전 노인회장의 축하 편지는 강 춘자 노인 회장이 대독하여 어스틴에 100세 시대의 문을 연 최옥녀 여사께 축하와 더불어 한결 같은 자식들의 효심을 칭찬하는 마음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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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휴스턴 총 영사관 순회영사 업무 실시

지난 9월 13일 (목) 오전 9:30분 부터 오후 5시까지 문화회관에서 하반기 순회 영사 업무가 실시되었다.  이날 오스틴에 거주하는 약 80여명의 분들이 참석하여 여권및 비자업무 또는 그외의 민원 업무들이 157건 처리되었다.  이 날, 원활한 업무 처리를 돕기위해 오스틴 한인회와 자원 봉사자들이 수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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