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의 멋을 선보인 “스타일스 오브 아시아”
2018년 11월 17일 오후 6시 아시안 센터에서 아시안 국가들의 전통옷과 퓨전옷을 선보인 패션쇼가 열렸다.
총 8개국이 참가하고 50여명의 모델들이 자국의 의상을 소개한 이번 행사에, 한국팀도 참가해 한복의 아름다움과 멋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국의 모델로는, 한국의 문화발전을 위해 힘쓰는 강 춘자 문화회관 이사장과, 한인회를 야심차게 꾸려가는 강 승원 한인회장, 고등학생인 Vincent 강과 이 혜린 양, 그리고 한인사회의 많은 곳에서 도움을 주고 있는 오경아 한인회 문화부장, 그리고 한국 무용가 이 정희씨가 1부 전통 의상 부분에서 모델을 했으며, 2부 순서는 이 정희, 오경아, 이 혜린 그리고 귀여운 마스코트 임 지수 어린이가 전통의 멋을 살린 현대식 한복의 멋을 한껏 뽐냈고, 이날 행사에는 뉴스코리아, 중앙일보, 코리안 저널의 기자들도 함께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인 사회 각 부문에서 참여한 모델들은, 각자 바쁜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 리허설과 준비에 손발을 맞춰 하나됨을 다시한번 느끼게 한 이번 패션쇼에서 이날의 행사를 취재하러 온 City of Austin News Magazine 과 이 정희씨가 인터뷰를 함으로 더욱 한인의 위상을 떨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국가로서는, 중국, 폴리네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타이완, 필리핀, 한국, 인도로, 각국의 특색있는 전통 의상은 화려함의 극치였고, 전통 의상을 본딴 퓨전의상 또한 참석자들의 찬탄을 자아내었다. 자국의 전통을 소개하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패션쇼와 같이 앞으로 더 많은 주류사회의 행사에 한국의 전통을 전하고 함께 나누며,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회가 오기를 바란다. (2018.11.17, 글: 이 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