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소식

2018년 11월 소식

11월 10일 노인회 월례회

추수 감사절이 다가오는 11월 10일 토요일 11:30, 노인회 11월 월례회가 문화회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달 초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던 문화회관 바자회에 수고한 많은 분들에게 일일이 감사를 표시하며 시작된 월례회는 추워지는 날씨속에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었다.k0내년에는 노인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한인 의사 3사람의 봉사활동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장기나 기타 오락을 위해 회관을 찾는 노인회 회원들을 위해 간단하나마 점심을 제공 하겠다는 뜻을 밝힌 강춘자 회장은 현재 진행 되고있는 매주 수요일의 치매 교실에도 점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고 있는바, 더욱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그리고 100세 시대에 들어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수 있을까 하는 영상 소개는 건강한 몸 만들기와 배우자간의 관계 개선, 그리고 친구 만들기와 일 만들기를 강조하였고 간단하나마 혼자 할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는 내용의 좋은 강의를 들어볼수 있었다.k1k2이후 양미경 회계는 바자회때 들어온 기금과 현재 재무관계를 자세히 보고하였고, 서경희씨의 메디케어에 대한 설명 시간이 있었다. 광고를 끝으로 월례회를 마친뒤 한 용석 목사의 식사 기도로 추수 감사절 식사가 시작된 식탁에서 색다른 메뉴에 모두들 흡족해 하며 정담을 나누었다.

11월 3일 한인 문화회관 기금모음 바자회 성황리에 마무리

지난 두달여간, 문화회관 바자회를 위해 십시일반 동참하는 마음으로 기부되어진 많은 물품들을 10/31일 강춘자 노인회장님을 위시한 봉사자 7명이 하루종일 먼지를 뒤집어 쓰며 일일이 정리하고 구분하여, 일사분란한 준비끝에  11/3일 토요일 드디어 첫 바자회가 열렸다.b1

물품들이 부족하면 어쩌나 하던 애초의 우려와는 달리 한인문화회관의 회의실을 꽉 채운 물품들을 깨끗하게 정리 정돈하여 진열한 모습은 여늬 가라지 세일 과는 달리 깨끗하고 기분좋은 분위기로 손님들이 물건들을 잘 볼수 있도록 배치되었고, 이날  80여명의 손님들이 다녀간후, 끝날 무렵에는 의류들만 조금 남기고 모두 판매가 되었다.KakaoTalk_20181101_081341887

바자회 날에는 어골회 골프회원들이 전원 참석하여 끝나는 시간까지 바자회를 도왔고, 멋진 솜씨로 송편을 빚어 기부한 분과 맛있는 만두를 기부한 분으로 하여 많은 음식 메뉴를 준비할수 있었으며,  특히 전과 호떡이 굽히는 맛있는 냄새와  유월종 목수가 손수 만든 게임은 즐거운 웃음을 자아내어 뒷마당은 동네 잔치같은 분위기를 만들었고 신 상우 전 이사장이 기증한 큰 텐트가 이번 바자회에 아늑한 장소를 제공하였다.  b2
이번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끝낼수 있었던 것은, 노인회원들의 적극 참여와 봉사단들의 수고 덕분이었고, 그리고 이번일을 기회로 한인 동포들의 관심과 협조에 새삼 감사를 표하고 싶다는 강 춘자 노인회장은 바자회 준비로 물품 픽업에서부터 끝 마무리까지 불편한 몸으로 힘든 내색 한번 하지 않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보였다.  이번 바자회는 한인들의 단합된 모습과 기쁜 얼굴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게된 뜻깊은 행사였다.  기부금으로 또는 물품 기증으로 또는 힘든 봉사로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b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