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Mart 1 주년 기념 전통 문화 행사
작년 2월에 오스틴에 오픈한 미주 최대의 한인 수퍼마켓 체인인 H 마트의 오스틴점 1주년 기념 행사가 2월 16-17 이틀간 전통문화 공연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6일에는 다울의 사물놀이 공연이 오전시간을 흥겹게 달구었고 오후에는, 휴스턴의 오송 전통문화원 팀들이 어가행렬, 진도북춤, 난타 공연등으로 시선을 끌었으며 오후 5-7시 두시간동안에는 한국 전통 무용, 중국, 미얀마 전통무용등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월 17일에는 사자춤 공연이 있으며, 그외에도 많은 경품 행사가 준비되어있다.
이 정희 한국 무용가와 중국 문 플라워 무용단 그리고 미얀마 무용가 노라 민트씨의 공연은 세 팀의 색다른 무용과 스무스한 진행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수준높고 즐거운 공연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거의 대부분이 외국인이었던 관객들은, 이 정희 무용가가 가르쳐준 한국말로 잘한다 ~ 라고 소리치며 공연을 즐겼고, 관객들 가장 앞에서 열광적으로 이 정희 무용가를 응원한 100세 최 옥녀옹을 이 정희 무용가가 무대로 모셔 소개를 할때는 우뢰와 같은 박수와 휘파람이 쏟아졌다. 어린이들까지 무대 앞에서 초롱한 눈망울로 공연을 즐겼고, 공연후에는 함께 사진 찍고자 하는 사람들로 줄이 이어졌다.H 마트는 주류사회의 많은 단체와 행사에 후원을 하고 있고, 특히 무대를 만들어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공연 기회를 줌과 동시에 여늬 다른 단체들과는 다르게 공연자들을 제대로 대우 하는 것으로 알려져 오스틴 지역의 많은 공연자들에게 좋은 평을 얻고 있다. (2019.2.17 글: 이 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