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소식
2/16 고 강 금단 여사 장례식 거행
지난 2월 11일 유명을 달리한 고 강 금단 여사의 장례식이 2/16일 Cook-Walden Capital Parks Funeral Home 에서 거행되었다. 강 금단 여사는 1928년 9월 28일생이며, 만 91세를 일기로 소천하셨다. 많은 일가 친척과 친구들의 애도속에 드린 환송예배에는 손녀가 할머님께 전하는 인사문으로 참석한 모든 분들이 눈시울을 적시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보내온 화환이 가득했고, 노인회에서도 고인을 추모하며 평소 사랑했던 마음을 전하고자 하얀 국화꽃과 백합으로 꾸며진 하트 화환을 강 춘자 노인회장이 직접 만들어 전달하고 장례식에 참석 하였다.
화환을 만들면서 생전 고인의 모습을 그렸다는 강 춘자 노인회장은 불과 몇달전, 신문기자들과 문화회관 웹사이트에 글을 올리는 이 정희씨와 함께 고인을 방문하여 따님인 박 매순 여사의 이야기를 취재한 것이 어제 같은데 이렇게 다시는 못 뵙게 될줄을 몰랐다고 애도하는 마음을 전함과 더불어, 지극한 효심으로 모셨던 어머님을 여읜 박 매순 씨는 이제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쁨으로 살며 용기를 가지고 슬픔을 이기겠다며,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께 대한 감사를 노인회장을 통하여 전하여 왔다.
2월 11일 근조 강 금단 여사
2016년 노인회에서 효행패를 받을 정도로 지극한 효녀인 박 매순씨의 어머님 강 금단 여사가 95세를 일기로 운명하셨다. 오랫동안 노인회에도 꾸준히 출석하였던 강 금단 여사의 소천에 많은 지인들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장례식은 2월 16일 토요일 오후 3:30분에 Cook-Walden Capital Parks Funeral Home 에서 거행될 예정이며, 장례식 장소의 주소는 14501 N IH-35 Pflugerville,TX 78660 이다.
2월 2일 노인회 월례회및 구정 잔치 주님의 교회에서 봉사
해마다 구정에는, 정성어린 식사와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오스틴 어르신들을 섬겨온 주님의 교회 허 성현 담임목사와 성도들이 올해도 구정잔치를 2월 2일 주님의 교회에서 실시하였다.간단한 노인회 월례회도 겸한 이번 구정 잔치는, 문앞에서 오시는 분들을 미소로 맞는 주님의 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손님 맞이가 궂은 날씨를 환하고 아름답게 밝혔고,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많은 참석자들로 명절 분위기가 물씬한 가운데 시작한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번으로 6번째 참석하는 주님의 교회 구정잔치에 언제나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로 시작한 강 춘자 노인회장의 노인회 공고시간에는 앞으로 매월 두차례 실시할 공예교실과 매월 한차례 실시하는 치매예방 교실에 많은 참석을 바란다는 말과 함께 노인회가 실시하는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도가 높을 경우, 노인대학을 열 계획도 있으며, 그리고 3월 3째주에 실시할 월례회에는 한국 의사분들이 방문하여 언어의 장벽없이 편안하게 건강 상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공고하였다.
참석한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새해 인사와 함께 노인회에서 감사의 마음으로 준비한 헌금을 주님의 교회에 전달하는 것을 끝으로 간단한 월례회 순서를 마친후, 조 성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2부에서는 God’s Image 댄스팀의 즐거운 춤을 시작으로 김춘일 테너, 변 우리 소프라노 그리고 이 상문 테너의 열창에 보내는 뜨거운 박수 소리와 앵콜 요청이 잔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주님의 교회 14년간 담임 목사인 허 성현 목사의 환영 인사 순서에서는 봉사단 들이 합동 세배 를 드린후, 위트를 가미한 간단한 설교와 모두 함께 하는 기도를 끝으로 정성들여 준비한 식사와 후식을 나눈후 H 마트에서 준비한 다과를 가장 연장자 순으로 기증하는 훈훈한 장면도 있었다.
참석한 모든이들은 주님의 교회에서 준비한 새해 선물을 받고 흐뭇하고 밝은 표정으로 행사장을 나서며 좋은 시간을 마련해 준 주님의 교회에 감사와 칭찬으로 이번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