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오스틴 자매도시 축제에 광명시 참가

2019년 10월 20일 오후 1-4시까지 제 4회 Passport to the World Festival 이 오스틴 시내 중앙 도서관에서 열렸다. 오스틴 시의 자매도시들이 각 나라별 자매도시를 홍보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축제로 작년과 달리 올해는 오스틴 자매도시인 광명시 위원회에서 광명시를 홍보하고 한국을 알리는 테이블을 마련했다. 광명시에서 지원한 팜플렛과 위원들이 협조한 물품을 나누어주는 한국 테이블은 붐볐고, 박 성은 위원장을 비롯해 김 민석 위원, 그리고 강 춘자 노인회장이 일찍부터 테이블을 찾는 사람들을 반겼고, 어린 방문자들은 패스포트에 도장을 받고 작은 부채와 한국 뱃지들을 받으며 기뻐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광명시에 대한 질문들과 한복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페스티벌이 열린 중앙 도서관이 큰 행사를 유치하기엔 조금은 협소하고, 시내 어디서나 항상 문제점인 주차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여 혼잡한 점도 있었지만 페스티벌 답게 북적거리는 모습은 좋았다.



각 나라별로 준비한 공연은 다채롭고 즐거웠으며, 다울 농악팀과 이 정희 무용가가 한국팀 대표로 공연하여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끝나는 시간까지 테이블을 지키고 방문객들을 맞은 광명시 위원들과 공연팀들 그리고 행사장을 찾은 강 승원 한인회장, 중앙일보 김 희빈 기자와 뉴스 코리아 추연경 기자, 그리고 행사에 참가한 한인들 모두가 함께 한마음으로 수고한 날이었고, 처음이니만큼 이번 행사를 경험으로 앞으로는 더 많은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도움을 주고 받으며, 자매도시 광명시는 물론, 한국에 더 많은 방문객들을 유치할수 있는 그런 멋진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