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無形)의 재산을 쌓는 사람들, 정민호,정 경옥 전 한인 회장 부부

무형(無形)의 재산을 쌓는 사람들, 정민호,정 경옥 전 한인 회장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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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 is a book, and those who do not travel read only a page 이라는 말이 있다. 여행을 하지 않는 자는 세상이라는 책의 한 페이지만 읽은 셈이라는 뜻이다. 여행을 뜻하는 Travel 이라는 영어 단어는 라틴어의 Travail, 고통 또는 고생이라는 뜻인데 누구나 쉽게 시간과 경제적 여유만 있으면 하루만에 세상 반대편을 돌아갈수 있는 지금의 여행자들에게는 조금 의외의 뜻이지만  이 단어가 만들어 졌을 당시의 여행은 마차나, 말 아니면 도보로 길도 없는 곳을 가야하기도 하는 고생이었을수도 있겠다 싶다. 우물안에서 나와 큰 세상을 대하고 다양한 삶과 문화와 가치관을 접하며 그 경험을 통해 마음의 재산을 쌓아가는 정 민호 회장 부부는 여행한 자만이 지혜롭다는 옛 아이슬란드 속담처럼 마음의 깊이가 주는 온화함이 얼굴에 드러난다.555

오스틴 한인 사회에서는 진정 큰 일을 하고도 앞에 나서지 않는 사람들,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염천의 그늘처럼 꼭 필요한 곳에 말없이 도움을 주며 큰 나무의 역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 민호 제 6대 오스틴 한인회장과 그의 부인 정 경옥 여사가 그런 사람들이다.

정민호 회장은 1980년, 독일에서 부인 정경옥 여사와 당시 3살이던 아들과 함께 도미하여 오스틴에 정착한후,1992년 제 6대 오스틴 한인회장을 역임한 바가 있고 오스틴 한글학교의 기초를 닦기위해 많은 일을 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을 떠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위한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 오스틴 시청 앞에서 한인 최초로 한국 민주화 집회를 리드한 장본인이기 도 하다. 오스틴 한인회장 역임 당시에는 UT 학생들과 협력하여 한글 웅변대회, 그리고 무형 문화재 최 윤희 한국 무용가를 초청하는등, 한국 전통문화의 소개에 힘썼다. 당시 찬양 교회에서 무료로 제공해 주던 장소를 쓰던 노인회가 자리를 비워주어야 할 시점에 이르자, 트레일러라도 사서 노인회관으로 쓰자며, 은퇴후 모터홈을 사서 여행하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은퇴금중 일부를 선뜻 기금으로 내어놓은것이, 그당시 15년간 생각만 하고 있던 현재 문화회관 건립의 발판이 되었다.444

내 삶이 곧 여행이다 라고 말하는 정 회장 부부는 젊은 시절부터 시간만 나면 여행을 했다고 하며, 지금도 일년의 반은 지구촌 곳곳을 여행하고 있다. 1980년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말도 잘 안통하고 집도, 차도 없는 와중에도 그레이 하운드와 기차를 이용해 3살 아들과 더불어 나이아가라 폭포를 유람할 만큼 그들은 삶에 대해 아등바등하지 않는 여유를 지니며, 독일 거주 당시에도 50기통의 기어도 없는 미니차로 알프스를 넘었다고 그의 삶을 차지하고 있는 여행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1

혼자 걸으면 빨리 갈수 있지만, 둘이 걸으면 더 멀리 갈수 있다는 말처럼, 정회장 부부는 뜻이 맞아 서로에게 든든한 여행의 동반자이기도 하다. 물론 어느 정도의 경제적 뒷받침은 있어야 하겠지만,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할수 있는것이 여행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좀더 젊은 나이에 시도하지 않는것이 안타깝다는 정 경옥 여사는 비가 새는 텐트에서도 자보았다며 최소한의 경비로 많은 곳을 여행한 여행담을 들려주며 건강할때 여행을 떠나라고 권하고 싶고, 여행의 경험이 나의 재산이고 지금도 여행을 할수 있게 두사람 다 건강한 것이 무엇보다 감사하다고 한다. 자주 사용한다는 여행 사이트중 크루즈나 육로 여행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두군데도 추천했다. (Vacationstogo.com, Travelzoo.com).3

그렇게 어릴때부터 아버지와 어머니와 함께 많은것들을 듣고 보고 자란 자녀들은, 아들은 UT 의과대와 Southwestern 대학 Internship 을 거쳤고, 딸또한 하버드 의과대와 Southwestern Internship, UCLA Resident, Stanford Fellowship 을 올해 마친후 Cornell 대학에 교수로 일을 하게 된다고 한다. 자식들은 대학까지만 도와주고 거의 모두 스스로 알아서 하도록 독립심을 길러주며 키웠는데, 지금 잘 자라서 좋은 배우자들을 만나 결혼하고 훌륭한 사회의 일원이 된것이 흐뭇하고, 아들은 매일 저녁 가족들이 모두 모이는 시간에 할아버지 할머니와 화상채팅을 한다며, 자신들의 선행은 손을 내 저으며 알리지 말라고 하면서도, 자식들에 대한 사랑은 감출수가 없어하는 부모의 모습을 엿볼수가 있었다.

집에는 도둑이 들어도 크게 가져 갈것이 없다는 정회장 부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인사회의 많은 곳에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언제나 가장 싸게 여행할 곳을 찾아 가볍게 떠난다는 정회장 부부는 자신들이 아끼는 한인 문화회관이 문턱을 낮추어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항상 문이 열린 기관이 되었으면 하는 것과 주차장 개선이 빨리 이루어져 더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수 있게 되는것이 큰 바람이라고 한다. 7월에 다시 간단히 가방을 꾸려 떠날 것이라는 정회장 부부는 잃을수 없는 무형의 재산을 쌓아가는 사람들이다. (2019.6.10 글: 이 정희)

강 춘자 노인회장 오스틴 어르신 조찬회 대접

강 춘자 노인회장 오스틴 어르신 조찬회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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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비가 잦았던 초여름의 날씨가 이제 본격적인 여름으로 들어서며 텍사스 특유의 맑고 강렬한 햇살이 눈부신 날,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매주 토요일 맥도널드에서 모임을 가지는 어르신 조찬회 회원들을 동부인하여 강춘자 노인회장이 카운티 라인 바베큐 식당으로 초대했다.015 조찬회는 그동안 크고 작은 문화회관의 행사에 큰 힘이 되어 주고 있음에 항상 감사하고 있던 차에,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개인적으로 조금이나마 그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점심식사에 모시게 되었다는 강 춘자 노인 회장은, 조찬회가 맥도널드에서 만나는 것이 혹시라도 불편한 점이 있을시에는 문화회관을 편히 이용하시라고 권유했으나, 일주일에 한번 바람도 쐬고, 오가는 사람 구경도 만만치 않다며 맥도널드가 좋다는 조찬회 어르신들은 강춘자 노인회장의 배려 깊은 권유에 감사해 했다.020

KakaoTalk_20190525_121447348이 만억 조찬회 회원의 손녀 에스더 리 양(위의 사진)이  얼마전 예일대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입학 하였다는 흐뭇하고 기쁜 소식과 함께, 이런 저런 소식들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식사를 나누고,  잠시 시원한 물가에서 담소를 즐겼다. 언제나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조그만 도움도 감사해 하는 강 춘자 노인회장을 아끼는 조찬회 회원들과의 분위기가 오월 햇살만큼 밝고 따뜻한 날이었다. (2019.5.16; 글 이 정희)

한인회와 이정희 무용가 AARC Celebrasia 참여

한인회와 이정희 무용가 AARC Celebrasia 참여

아시안 퍼시픽 문화유산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아시안 센터에서 해마다 열리는 Celebrasia 행사에 어스틴 한인회 (회장 강승원) 에서는 한국 문화 체험 방을 설치하여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한복 체험및 전통 악기 시범 그리고 한국 문화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이 행사에 참가하게 된 이 정희 무용가는 인도 팀에서 구상한 “The Chronicle Fashion Show” 에 초청받아 아시안 10개국 대표들과 더불어 전통 옷을 선보이는 쇼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화려한 부채춤 공연을 박수 갈채 속에서 마쳤다.60280186_2369155329812180_7844474233877954560_n

188언제나 한국춤을 선정해 주는 아시안 센터와 아시안 문화에 큰 관심을 가져주는 관객들이 감사하다는 이 정희 무용가는 공연후에 한국춤에 대한 칭찬과 더불어 한복의 아름다움에 함께 사진을 찍고자 하는 관객들과 좋은 시간을 가졌다. 며칠간 이어지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인원들이 참석해 여러 아시안 국가의 문화 체험을 함과 동시에 준비된 공연들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19.5.12, 글: 이 정희)

꽃보다 화려한 외출

꽃보다 화려한 외출

KCC outing 0055월 가정의 달을 맞아 90세 이상이며 홀로 되신 어르신들께  즐거운 하루를 선물하자는 강 춘자 문화회관 이사장의 의견에 기꺼이 합세한 이정희 무용가와 언제나 문화회관과 노인회는 물론 많은 한인회 행사에 큰 봉사를 하고 있는 오 경아 가락무용단 단장이 90세 이상 지역 어르신인 조원순(93), 최기창(92), 박동임(90), 정순예(90), 신점식(90) 등 5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Metro Rail을 타고 시내까지 다녀오는 외출길에 나섰다.

궂은 날씨가 예보되어 우려했던 바와는 달리, 날씨마저 맑게 개어 특별한 외출길을 축하해 주었고, 고운 외출복에 화장까지 곱게 한 어르신들은 소풍날을 맞이한 어린 소녀들처럼 꽃보다 화사한 모습으로 문화회관에 모였다.

k1복잡한 출퇴근 시간을 피해 탑승한 기차는 한적하고 쾌적하였으며, 한국에서 기차 여행하는 것 같다며 수다 보따리와 함께 간식 보따리가 쏟아져 나왔고, 기차표를 검사하는 직원까지 함께 아침에 손수 만든 쑥떡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녹음이 짙어지기 시작하는 기차길은 그림같은 풍경을 그려주었고,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항상 전화통화는 하는 친구이기도 한 어르신들 수다에 고개를 저으면서도 흐뭇한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청일점 최 기창 사무장은 오 경아 단장과의 팔씨름에서 거뜬히 이기는 노익장의 힘을 보여주기도 했다.

k2k3Howard Station 에서 Downtown 까지 왕복 한시간이 조금 넘는 쾌적한 기차 여행을 마치고 바베큐 식당으로 자리를 옮긴 일행은, 평소 부모님 대하듯 하는 마음으로 노인회와 문화회관에서 봉사하고 있는 이 정희 씨가  대접하는 식사 자리에서,  팔뚝만한 소갈비를 거뜬히 서너대를 처리하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 대접하는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였고, 이구동성 오늘같이 생각지도 못한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 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모두들 쌈짓돈인 용돈을 털어 문화회관에 후원금으로 전하는등 가슴 뭉클하게 서로를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KCC outing 04211k8떠들석 즐거운 식사를 마친후, 느즈막한 오후에 다시 회관으로 돌아와 오경아 단장의 새타령 춤과 이 정희 무용가가 준비한 춤을 즐긴후, 생전 마이크를 잡고 노래해 본적이 없다면서 부끄러워 하다가도 한번 시작하니 마이크를 놓기가 바쁘게 노래가락들이 이어지는 흥겨운 오락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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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헤어질 시간이 되자 모두들 아쉬워 하는 가운데 강 춘자 이사장이 참석한 모두에게 화사한 수국 화분을 선물했고, 내년에도 모두 건강하게 다시 만나 더 좋은 시간을 가질것을 약속하며 즐겁고 따뜻한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2019.5.2, 글:이 정희)

“즐겁게 이야기하고 웃으면서 헤어지자” Austin 어르신 조찬 모임

“즐겁게 이야기하고 웃으면서 헤어지자” Austin 어르신 조찬 모임

austin meeting 001오스틴에 거주하는 평균 연령 80대 어르신들 최 기창 (92), 조 기방(88), 김 광려(84),이 만억(84), 배 상기(84),김 영우(80), 이 학호(80), 김 춘기(78), 이 광복(75), 황 갑수(75) 등 1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오스틴 어르신 조찬회는 매주 토요일 8시, Parmer Lane 과 Metric 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맥도널드에서 만나, 한두시간 이야기 꽃을 피우는 모임이다.austin meeting 005

“즐겁게 이야기하고 웃으면서 헤어지자” 가 모토인 이 모임은, 햇수로 12 여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데,  여늬 다른 모임이나 단체와는 다르게, 회장이나 대표등 직책을 정하지 않는 친목 위주의 모임으로, 식사대도 각자 부담하는 더치페이 식으로 진행하고 있고, 매주 토요일 가지는 모임에는 누구나 참여할수 있으며, 새 회원은 언제나 환영한다고 이 모임의 캡틴 김영우 회원은 말한다.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건강, 고향 이야기, 추억담, 정보교환및 지역 소식등을 서로 나눈후, 근처 하나월드에서 쇼핑도 하고 신문도 찾아서 보기에는 아주 좋은 장소이기 때문에 이 장소를 택하게 되었다는 회원들은 이구동성, 매주 토요일 만날 얼굴들을 기다리며 한주일을 보낸다고 한다.  라이드가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택시를 타고서라도 참석한다는 최기창 회원은 자칫 고독병에 걸리기 쉬운 미국땅에서 이렇게 정기적으로 친구들을 만나 좋은 이야기를 나누는것은 보약보다 낫다고 하며 모임이 끝날때는 충전이 되는 기분이라고 이야기 한다.austin meeting 009

모임의 성격이 가볍고 좋아서 찾았다는 가장 신참 이 학호 회원은 정치나 비평성이 있는 심각한 이야기는 피하며 부담없이 만나 가볍고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는 이 모임을 기다리는 즐거움으로 한주를 보낸다고 한다.austin meeting 017

만나면 한주 동안의 안부를 묻고, 서로 언성을 높이지 않으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함과 동시에, 아무도 서로를 앞세우지 않는 모임이라고 하며, 그 모든것들을 스스로 실천하는 캡틴 김영우씨의 인품에 모두 즐겁게 함께하는 기분으로 모임을 갖는다는 이 광복 회원은 낙엽이 떨어져 거름이 되듯,  미국 사회에서 공감받고 인정받는 한국인이 되기위해,  그리고 자신들이 세운 토대위에 후손들이 떳떳이 설수 있도록 각 개인이 노력해야 할것이라는 의견도 피력한다.

패 가름이나 언쟁,  도토리 키재기 식의 추태가 없는, 따뜻하고 마음 편한 모임,  이국땅에서 마음이 통하는 이들끼리 만나 서로 외로움을 해소하고 의지하며, 또한 기꺼이 지역 사회의 일손이 되어 주기도 하는 오스틴 어르신 조찬 모임은 김 영우 캡틴과 함께 한마음으로 고요한 물길을 가는 아름다운 만선 (滿船) 이다. (2019.3.16, 글: 이 정희)

2019년 3월 11-14 일 박 승원 광명 시장단 오스틴 방문

2019년 3월 11-14 일 박 승원 광명 시장단 오스틴 방문

오스틴 자매도시인 광명시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경한 공원 녹지과장, 김경희 정책개발담당관 정책개발팀 부팀장, 변인수 자치분권팀원, 윤한영 사진미디어팀장, 김동수 시민협력팀장, 하예지 시민협력팀원, 강문종 광산교회 목사 일행이 11일 오후 2:48분 오스틴에 도착하여 3박 4일간의 짧은 방문일정을 시작했다.001짐을 숙소에 푼 일행은 텍사스의 유명한 바베큐 식당인 Countyline 에 한인회장 강승원씨를 비롯한 한인회 임원들이 준비한 저녁 식사 자리에서 강승원 한인회장의 환영인사와 함께 간단한 오스틴 소개가 있은후, 박승원 시장은 환영해 주어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광명시 소개, 그리고 그 자리에 참석한 한인회 임원, 자매도시 위원회 위원들 모두가 간단한 소개를 서로 나눈후 폴김씨가 마지막으로 광명시와 자매도시가 맺어진 역사를 소개했다. Gwangmyung day1 035박승원 시장은 앞으로 3박 4일간의 기간동안 광명시와 오스틴시 사이의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공무원 교류 프로그램 그리고 문화 예술 교류 프로그램등을 협의하고 싶고, 유난히 교육쪽에 관심이 많은데, 오스틴이 교육도시라 앞으로 더 많은 교류가 있기를 원한다고 방문 목적을 밝혔다.

둘째날인 12일은 세가지의 관심사를 협의하기 위해 Steve Adler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Adler 시장은, 오스틴은 점점 더 국제적인 도시가 되고 있음에 오스틴이 자매도시들과의 돈독한 교류로 얻는것이 많다고 하며, 특히 삼성과의 관계를 들며 광명시의 방문을 크게 환영한다고 했다. 이어 박승원 광명시장은 과거 왕성했던 문화교류의 물꼬를 다시 트고 싶으며, 청소년 교환 프로그램과 공무원 교환 프로그램의 지원이 가능한지 검토해 보고 싶다는 의견에 Adler 시장은 책임자를 통해 가능성을 타진해 보겠지만 자신은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광명시와 한인회가 타진중인 Zilker Park 에 팔각정을 세울 의견에도 큰 찬성이라고 얘기했다.k1이어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재 광명시에서 김치 수출을 하고 있는 한울 김치 공장의 오스틴 진출을 제시하자 새로운 회사가 오스틴에 들어오는것은 언제나 대환영이며 자신이 시장이 된후 처음으로 방문한 나라가 한국이고 조만간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하자,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오스틴 시장단의 방문은 언제나 대환영하며, 오스틴과 광명시 자매도시 교류가 단지 형식적인 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교류, 의미있는 교류가 되도록 그때 다시 협의 하자고 하며, 광명시가 오스틴에서 배울것은 배우고 그리고 오스틴에서 한국에 대해 더 많이 알릴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양 도시가 준비한 선물을 나누며 기념촬영을 하는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면담을 마쳤다.k2

오스틴 아시안 상공회의소가 준비한 인도 식당으로 옮겨, 아시안 상공회의소 회장 Marina Bhargava와 만난 자리에서, 박 승원 시장은 기회가 된다면 한국의 경제단도 파견하고 싶고, 한국의 김치 공장 진출 문제를 다시한번 거론한후, 광명시 오스틴 교류가 중간에 끊기는 것이 없이 꾸준히 계속되기를 원한다고 했으며, Marina 회장은 여름쯤 Adler 시장단과 함께 광명시 방문 계획을 밝혔다.061-1

세째날인 13일은 일정에 없던 오스틴의 센트럴 도서관을 방문하기 위해 예정보다 일찍 숙소를 나서서 도서관 관계자 Blair Parson 씨의 친절하고도 재빠른 안내로 도서관을 둘러본후, 광명시 일행중 특히 김 경희 부팀장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미리 미팅이 예정된 Thinkery 어린이 박물관에 도착하여 미리 나와서 맞이한 박물관 관장과 일행들과 함께 Thinkery 어린이 박물관의 소개와 함께 자폐 아동들이 박물관을 방문할때의 박물관의 배려와 특별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마친후 방문객들로 가득찬 박물관 시설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k3

억수같은 비가 개인 전형적인 텍사스의 봄날씨속에 점심식사를 마친후 Gene Wu 하원의원과의 면담에서는, 텍사스의 교육 시스템과 관심사들을 서로 토론 하는 시간을 가진후, 장애아동들과 비장애 아동들이 함께 어울려 놀수있는 놀이 시설을 갖춘 Round Rock의 Play for all Abilities Park 를 찾았다.k5

광명시 방문단의 방문과 때맞춰 실시된 오스틴의 SXSW 는 현재 32년째 이어오고 있는 오스틴의 가장 큰 페스티벌로 처음에는 새로운 뮤직 그룹을 선보이기 위한 페스티벌이었으나 현재는 그 규모가 커져 국제적인 컨벤션이 되었다. 광명시 일행은 이 컨벤션중 한국 기업 부스들을 찾아 참가자들의 사기를 높였으며, 박 승원 시장은 한인 기업들이 이렇게 국제적인 컨벤션에 대거 참가 활동하는것을 보았을때 가슴이 뿌듯했으며, 켄벤션의 스케일에 다시한번 놀랐다고 했다. 그리고 광명시의 가장 큰 회사인 기아도 참여할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며, 청년기업들을 잘 홍보해서 키워줄수 있으면 광명시로서는 크게 기쁜일이겠다고 밝혔다.22

강 춘자 문화회관 이사장과 봉사단들이 준비한 저녁식사를 위해 한인 문화회관을 찾은 광명시 일행은 마침 SXSW 를 위해 잠시 인사차 들린 김형길 휴스턴 총 영사와 인사를 나눈후, 강춘자 문화회관 이사장으로부터 한인 문화회관의 간략한 역사와 활동 내용등을 브리핑 받았으며, 광명시에서 기증한 도서들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가도 직접 보고, 한인 문화회관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과 함께  사흘간의 일정을 마친 소감을 나누며, 광명시가 오스틴의 한인들의 자긍감을 높이는데 일조할수 있다면 앞으로 좀더 잦은 교류를 통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를 마치고 SXSW에 참가한후, 14일 삼성 방문을 마지막으로 달라스에 들러 Mike Rawlings 달라스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상호 교류 방안을 협의한후 귀국할 예정이다. (2019.3.15 글: 이 정희)KakaoTalk_20190513_103401719

한국전 참전 용사 5명 평화의 대사 메달 전수식

한국전 참전 용사 5명 평화의 대사 메달 전수식

한국 무용가 이정희씨가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한국문화와 역사 그리고 풍습 소개, 그리고  전통춤 소개와 한복 입어보기가 포함된 강의는 현재 오스틴 전 지역의 은퇴자 커뮤니티와 도서관 그리고 학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고, 멀리 Bay City 에서까지 강의 초청을 받고 있으며 Thinkery 어린이 박물관에서도 곧 시행할 계획에 있다.

이 강의를 통해서 만난 많은 은퇴자들중, 2년간에 걸쳐 총 5명의 한국전 참전용사를 만난 이정희씨는 휴스턴 총 영사관과 협력하여 Ambassador for Peace Medal  (평화의 대사 메달) 을 준비하여 2019년 2월 27일과 3월 7일 이틀에 걸쳐 한인문화회관 이사장이자 노인회 회장인 강춘자 회장과, 최기창 한국전 참전용사이며 노인회관 사무장 그리고 이 일을 처음 시작부터 같이 한 뉴스코리아 추 연경 기자와 함께 일일이 참전 용사들을 찾아다니며 휴스턴 총 영사관을 대신해 메달 전수식을 가졌다. 영어로 씌여진 성명서는 이 정희씨가 대독하였으며 강춘자 회장이 메달을 수여했다.

참전 용사 Bill Soileau 씨는 한국 정부가  참전용사들을 잊지않고 메달을 수여한데 대한 감사와 희생된 모든 전우들을 대표해서 메달을 받겠다고 하며 마침  88세 생일을 맞아 메달과 함께 준비해 간 케이크를 나누며 함께 모인 친지들과 함께 기쁜 시간을 같이 나누었다.billSelmer Iverson 씨는 불편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휠체어에서 일어서서 메달을 받았으며,  축하하기 위해 모인 많은 사람들이 진심으로 한국 정부에 감사하고 두 나라간의 깊은 유대 관계를 다시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selmer그러나, 메달을 준비하는 기간동안 유명을 달리한 Clarence Prince 씨의 메달은 부인인 Moneta Prince 씨가 대신 수여했다.  참전 용사였을뿐만 아니라 전쟁후20년이 넘는 기간동안 한국에 머물며 한국과 함께한 Prince 씨의 경우는 정말 안타까운 일이었다.princeRobert Peckham 씨와 Daniel Maeso 씨가 거주하는 커뮤니티에서는 ABC News 팀과 Statesman 신문 기자가 취재하러 온 가운데 메달이 수여되었으며 잊혀진줄로만 알았는데 이렇게 메달을 받게되니 감개무량하다는 참전용사들과 행사후 참전 용사들을 잊지않는 한국정부가 너무 고맙다며 일일이 손을 잡고 감사를 표하는 참가자들과의 따뜻한 풍경도 벌어졌다.bobmaseo이 정희 씨의 문화 강의와 한국춤 공부를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는 강춘자 회장은,  이렇게 늦게 메달을 전달하게 되어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참전용사들이 있었음으로해서 한국이 지금은 세계에서 11번째로 잘사는 선진국이 되었음을 감사하며 이번 문화회관에서 열릴 6.25 기념식에 올수 있는 사람들은 모두 초대한다고 하자, 많은 사람들이 손을 들며 웃음꽃을 피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모든 전수식을 마쳤다.  올해 92세인 최 기창 사무장도 힘들고 어려운 시절에 한국을 도와줌에 감사하고, 한국이 이렇게 발전한 선진국임에 자부심을 가진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동안 몇달간을 이 일을 위해 애써온 이 정희씨는 자신이 하는 강의에 대해 가장 큰 긍지와 보람을 느끼는 날이라고 말하며,  참전 용사들의 고령의 나이를 우려하여 메달 준비를 서둘러준 휴스턴 총 영사관의 서 지선 전문관이 비록 늦었지만 한국 정부가 절대로 참전용사들을 잊지 않았다는 메세지를 전함과 동시에,  하루 종일 걸리는 거리와 시간에도 불구하고 공식 행사를 잘 끝내어 준 강춘자 회장과 최기창 사무장 그리고 이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루어준 추 연경 기자에게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2019.3.7 글: 이 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