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예총 – 예술의 향연

오스틴 예총 – 예술의 향연

오스틴 예총에서 가을을 맞아 클래식과 한국 무용, 국악이 만나는 향연을 2019년 11월 16일 예수 찬양교회 오디토리움에서 가진다.  오스틴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10월 소식

2019년 10월 소식

10월 12일 노인회 월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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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것 같지 않던 여름이 하룻밤 사이에 겨울로 바뀌어 버린 날, 그동안 여행 또는 타 단체의 행사에 참여하느라 석달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는 10월 노인회 월례회가 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오스틴 경찰청에서 아시안계 담당자인Guimei Fung 씨와 Senior Officer Adam Soliz, John Gabrielson 경관등 총 4명이 참석해 강춘자 노인회장이 선정하여 미리 경찰청으로 보낸 문화회관과 관련된 질문들에 답변하고, 슬라이드를 통해 개인 안전과 범죄 예방에 관한 좋은 내용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1

오스틴 경찰청의 아시안계 담당자 Mei 씨를 만난 자리에서, 타 아시안 단체들과는 달리 한인들과는 어떠한 교류도 없다는 말을 들은 이 정희씨의 주선과 강춘자 노인회장의  초청으로 이번 노인회 월례회에 오게 된 Mei 씨와 경관들은 이렇게 한인 단체와 교류를 트게 된것이 기쁘고 서로 도움을 줄 일이 있으면 언제나 연락을 하자고 강춘자 노인회장과 굳건히 약속을 했다.2

특히 이번 월례회는 항상 복잡한 주차 문제를 참전용사회에서 주차 안내를 도와 무리없이 잘 진행되었고, 여느 월례회때와 같이 안유광 목사의 시작 기도와 경찰청 프레젠테이션 그리고 이정희씨의 한국 무용을 선보이고, 가을을 맞아 11월에 실시되는 많은 행사들에 대한 광고,  양미경씨의 재무보고, 그리고 곧 임기가 끝나는 노인회장 선출을 위한 제 15대 노인회장 선거 관리 위원회가 발족되었음을 위원장 김영우씨가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3

이번 월례회때 지역 어르신들께 인사를 하러온 UT 신입생 송 현영양의 참한 모습에 흐뭇해 하며, 이렇게 노인회를 방문한  여러 손님들과 함께 식사와 생일축하 케잌을 나누며 10월 월례회를 마무리 지었다.

한국춤, 피칸 스트리트를 매료시키다

한국춤, 피칸 스트리트를 매료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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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다운타운 6번가에서 일년에 두번 봄과 가을에 열리는 피칸 스트리트 페스티벌은 1978년에 처음으로 열린후,  현재는 Brazos 에서 I-35 까지 24블록을 차지하는,  오스틴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규모의 전통 행사로 수천명의 인파들이 몰리는  Art & Craft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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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부스를 열고, 또한 수많은 공연인들이 3개의 무대위에서 뜨거운 열기를 더하는 2019년 9월 21일 22일 열리는 가을  행사에 한국무용가 이 정희씨가 초대되어 4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피칸 스트리트 페스티벌의 리버 사이드 무대에 처음으로 한국 무용을 올리게 되었다.

구월 말임에도 한여름의 폭염이 내리쬐이는 날씨에 첫날 리버 사이드 무대에서 오프닝 30분을 배정받은 이 정희씨는 요란한 뮤직 밴드가 주류인 장소에서 생소한 한국무용이라 관객이 없을까 우려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일부러 일찍 무대를 찾아와서 한국춤 공연시간을 체크했고,  공연이 시작되자  30분이나 되는 긴 시간임에도 함께 한국춤에 대한 설명도 듣고 간단한 한국말도 배워,  세가지 춤을 선 보이는 동안 자리를 지키며 관람하고,  잊지않고 “잘한다~” 하고 소리쳐주어서 가슴 뿌듯하고 보람있는 시간들을 만들어 주었다.IMG_5108

모르고 지나가던 사람들도 음악을 듣고 발길을 멈추고 흥미있게 춤을 관람했으며,  한복과 춤, 음악에 매료되었다는 한 관객은 공연후에 이런 음악을 어떻게 찾아 들을수 있냐고 물어 유튜브로 한국 전통 음악을 찾는 법도 가르쳐 주었고,  처음보는 장구와 소고등 전통악기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 찌는듯한 더위도 잊은채  좋은 시간을 보냈다.

공연후 만난 주최측 담당자는 솔직히 이렇게 반응이 좋을줄 몰랐다고 하며,  아름답고 우아한 한국춤에 대한 칭찬을 그치지 않아 반응이 어떨까 불안했던 걱정이 한꺼번에 날아가는듯 보람있는 공연이었다.IMG_5144

이런 대규모의 행사에 전혀 뜻하지 않게 주최측으로부터 공연 초대를 받은 이 정희씨는 이렇게 전통적인 행사에서 한국 무용을 알리게 된 기회가 찾아와 준것이 너무나 기쁘고, 지난 3년간 열심히 한국 문화와 한국 무용을 알린 결과가 이렇게 나타나는것에 대해 너무나 감격스러운 마음이라고 한다.1그리고 같은 날, 타민족으로서는 유일하게 한국춤을 초대한 베트남 커뮤니티의 중추절 행사에도 참가해 소고춤을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은 이 정희씨는 9월 말에 Austin American Statesman 에서 열리는 대규모의 오스틴 아시안 야시장에서도 공연이 예약되어 있으며,  지금부터 한국춤과 음악이 오스틴의 전통 행사에 빠지지 않는 일부분이 되는 것이 가장 큰 바람이라고 한다.

 

법륜스님 즉문즉설 오스틴 강연 성료

법륜스님 즉문즉설 오스틴 강연 성료

004맑은 마음, 좋은 벗, 깨끗한 땅을 실현하고자 하는 정토회는 수행, 보시, 봉사를 바탕으로 하는 불교 수행 공동체로  1988년 법륜 스님에 의해 설립되었다.  정토회 지도 법사이며, 평화와 화해의 메세지를 전하는 평화 운동가이기도 한 법륜 스님의 즉문 즉설은 2002년 시작하여 현재 유튜브를 통해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그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강연이 9월 11일 오스틴 한인 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오랫동안 가물었던 대지를 적시는 단비가 내리고 강연 시간에 즈음해서는 비도 그쳐주어서 많은 사람들이 문화회관을 찾아 법륜 스님과 직접 문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002

“즉문즉설은 설법이 아니고, 여러분들이 질문을 하면 그것을 소재로 이야기를 나누며 본인이 스스로 자각을 하는것이니, 친구들끼리 이야기 하듯 스스럼없고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기 바란다.” 는 스님의 말씀으로 시작된 강연은 청중들의 질문을 불교적, 기독교적 다 방면으로 설명해 이해를 돕고, 한국 전통 신앙과 중국, 인도 전통 신앙도 설명하며 웃음과 공감의 시간이 이어졌다.

한 청중이, “스님께서 많은 질문에 대해 명쾌히 답을 내리시는 해박한 지식은 어디서 나옵니까” 라는 질문에  “백명이 같은 방에서 자도 모두 다른 꿈을 꾼다. 나는 그들의 꿈속에 들어가 그 문제들을 해결해 줄수 없다. 다만 그들을 흔들어 그 꿈을 깨게 해주는 것일뿐,  답을 주는 것이 아니다.  그 꿈을 깨는 것은 그들의 일이며 그 꿈을 깨는것이 즉 해답이다.” 라고 답을했으며, “나는 여러분들이 어떤 성인 군자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현명하게 살아주기를 바란다.  주어진 조건하에서 어떤 선택을 할것이냐가 중요하다.  지금 나의 현실에 깨어 있어라.!” 라고 답했다.Bubryun Snim 031

두시간여의 강연이 끝나고 추첨을 통해 청중에게 스님의 저서도 선물하고, 강연장에서 판매된 스님의 저서들을 구매한 청중들에게 직접 사인해 주는 시간을 가진후, 그동안 이 강연을 위해 수고해준 봉사자들과의 기념 촬영을 끝으로 일일이 청중들의 손을 잡아준후 바쁜 일정을 쫒아 떠나는 스님을 많은 참가자들이 아쉬움과 감사의 눈길로 배웅했다.

오스틴에서 가질 법륜스님의 강연을 위해 노심초사 준비해온 오스틴 정토회는 현재  7-8명의 회원들이 한달에 두번 김 원영씨의 자택에 모여 영상으로 법문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가정법회를 가지고 있으며, 점점 회원이 늘어나고 있다.

Capture13오스틴 정토회에서 법륜스님의  강연을 유치하며, 작은 수의 회원들이 큰 행사를 준비하느라 어설프고 부족하지만, 스님의 즉문 즉설을 보고 감동을 받은 자원 봉사자들과, 한인 문화 회관 관계자들로 부터 물심양면 많은 도움을 받아 차근차근 잘 준비할수 있었으며, 이 기회를 시작으로 정토회가 지역 한인 사회에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역활을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연 준비 총괄자인 윤 회선씨는 말한다.004-1Bubryun Snim 049법륜 스님에 관한 궁금한 점이나, 오스틴 정토회에 대해서 알고 싶은 분들은 김 원영씨 469-734-3621 또는 austin.jungto@gmail.com 으로  연락을 하거나 Jungto.org  를 참고하면  된다.

늘푸른 교회 노인회 정기 후원

늘푸른 교회 노인회 정기 후원

Bubryun Snim 013매년 6월이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노인회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교회가 있다.  초기에는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교회에서 식사 대접도 하였으나 노인회의 규모가 커지고 인원이 늘어나자, 4년 전부터 꾸준히 노인회에 적지않은 후원금을 보내오고 있는 늘 푸른 교회(담임 목사 : 정 기영) 이다.

“20여년전 교회가 세워졌을 무렵에는 교회도 작고 형편상 마음은 있었으나 정기적인 기부를 못했지만, 지금은 주변을 돌아볼수 있게되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오고 있는 노인회에 후원금을 전달할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라고 후원금을 들고 직접 문화회관을 찾은 김 달기 집사는 말한다.

늘푸른 교회는 한인 문화회관 건립당시 큰 액수의 건립 기금도 기부하였으며,  매년 추수 감사절에 모이는 헌금으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을 선정하여 후원의 손길도 뻗히고 있다.  교인들 대부분이 직장을 가진 젊은 층이라 시간적인 여유가 많은 교인들이 없어 직접 발로 뛸수 있는 인원은 적지만 상황이 좀더 좋아지면 노인회에 더 많이 신경을 쓰고 싶다고 하며, 지역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오래 장수하시기를 바란다고 김 달기 집사는 덧붙인다.

강 춘자 노인회장은, 이렇듯 한인사회에 드러나지 않는 따뜻한 손길들이 있어 노인회는 물심양면 훈훈하게 유지가 되고 있고, 한달에 한번 진행되는 월례회는 이제 노인회원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월중 행사가 되었으며, 그 외에도 크고 작은 많은 행사들을 큰 무리없이 치루어 내고 있어,  어르신들을 섬기는 한인사회의 깊은 사랑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9월 소식

2019년 9월 소식

2019년 9월 7일 장로교회 추석잔치

chusock at church 03620여년이 넘도록 한결같이 추석 명절이면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추석잔치를 하는 한인 장로교회에서 올해도 많은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장로교회 친교실에서 추석 잔치를 열었다.

기도와 말씀, 찬송으로 진행된 1부 순서는 김 하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제 4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잘 익은 과일처럼, 잘 지어진 밥처럼 아름답고 성숙된 노년의 단계를 잘 보내자는 이 승태 목사의 말씀은 많은 사람들의 박수와 공감을 얻었다.Capture1강 춘자 노인 회장은 매년 이렇게 어르신들을 모시고 좋은 계절에 좋은 날을 만들어 주시는 장로교회 목사님과 교인들께 감사하며 점점 길어지는 노년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자는 간단한 인사말과 함께 노인회에서 감사의 헌금을 전달했으며, 10월에 있을 노인회 월례회에 대한 간단한 광고를 전했다.Capture2Capture3식사기도와 함께 시작된 식사에는 오랜만에 맛보는 굴비와 깔끔한 메뉴에 참석자들이 이구동성 정성어린 손길에 감사를 표했고, 이어지는 노래자랑, 경품 추첨, 그리고 85세 이상 어르신들께 장수상을 수여하는등 즐겁고 흐뭇한 잔치가 깊어가는 가을의 하루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