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문화회관 총회 및 이사장 선출

한인문화회관 총회 및 이사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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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회관 건립 당시 작성 되었던 정관의 조항중, 현재 불편을 끼치고 있는 조항들의 수정안 통과에 대한 투표(자세한 수정안 내용은 페이지 하단의 링크를 참조) 를 위해 문화 회관 총회가2019년 5월 25일 열렸다.  현 강 춘자 이사장은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122명의 문화회관 회원들은 물론,  회원이 아니더라도 그동안 문화회관을 위해 힘써준 모든 한인들을 초청하여 추억의 향기가 물씬한 붕어빵과 다과를 대접하여, 잔치 분위기가 종일 이어지는 총회였다.

문화회관의 크고 작은 일에 항상 솔선해서 봉사하는 봉사위원 오경아 가락교실 단장과 유월종 목수는 아침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그동안 강 춘자 이사장과 함께 개발한 레시피로 붕어빵을 맛있게 구워내어 투표를 위해 회관을 찾는 회원들을 대접하였고,  이정희, 양 미경, 강 민아, 서 경희 봉사위원들은 투표 용지를 접수하고 수정안을 설명하는등 오후 4시 마감시간까지 문화회관을 찾는 회원들을 맞이하였다.  특히 오스틴 어르신 조찬회 회원들이 긴 시간동안  자리를 지키며 밝고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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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에 마감한 투표 결과는, 25 일 현재 가입한 3명의 신입 회원을 합한 총 125명의 35% 이상인 46명이 투표하였고 전원 정관 수정안에 찬성하여, 회원 25% 가 찬성하면 통과가 되는 회칙에 따라 정관 수정안이 통과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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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임 이사장인 강 춘자 이사장의 임기가 5월 말에 끝나는 관계로, 4시에 투표 마감과 동시에 4:30분에 가진 이사회에서는 현재 단독 출마자인 신 상우  이사가 이사 8명중 참석한  6명의 전원 찬성으로,  제 2대 문화회관 이사장으로 당선되어  6월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든든한 이사들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사장으로 일하게 되어서 기쁘다는 신 상우 이사장은 이사회를 통해 모든 문제점이나 안건등에 비판, 논의를 거쳐 결과를 내게 되는 것이므로 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지적했고, 좀더 젊은 세대들을 참여하게 할 방법을 모색하고 싶으며, 많은 홍보를 통해 문화회관 공간 사용의 비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싶다고 당선 소감을 밝히며, 지난 2년간 많은 수고를 해준 강 춘자 이사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강춘자 이사장은 이사장 직을 신상우 새 이사장께 물려 드릴수 있게 되어 어깨가 가볍다며, 앞으로도 이사로서 든든한 힘이 되어 주겠다면서 굳게 손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