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한인회 3.1절 100주년 기념식 거행

오스틴 한인회 3.1절 100주년 기념식 거행

21919년 3월 1일 정오를 기하여 일제의 압박에 항거, 전세계에 민족의 자주 독립을 선언하고 온 민족이 총궐기하여 대한민국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삼일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 주년을 맞이하여 어스틴 한인회 (회장 강승원)가 2019년 3월 1일 한인 문화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거행했다.1예년과 달리 저녁시간에 진행된 기념식은,  허 윤영 한인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애국가는 바리톤 김태환씨, 그리고 성조가는  소프라노 송 다윤씨에 의해 불리워 졌다. 그후 식순을 따라 강승원 회장의 기념사 낭독과 손 정철 예총 회장의 독립 선언서 낭독으로 진행되었으며,  강 춘자 노인회장의 리드로 80여명의 참석자들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외친 우렁찬 만세삼창으로 1부 기념식을 마쳤다.3

이어서 2부 순서로 준비한 축하 공연에서는 바리톤 김태환씨의 투우사의 노래, 소프라노 송 다윤씨의 동심초가 아름답게 울려퍼진후 삼일절 영상 소개를 끝으로 삼일절 기념식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나누며, 민족을 위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게 해야 할것임을 다시한번 새기는 뜻깊은 삼일절 100주년 기념식을 마무리지었다. (2019.3.5 글: 이 정희)

H Mart 1 주년 기념 전통 문화 행사

H Mart 1 주년 기념 전통 문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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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월에 오스틴에 오픈한 미주 최대의 한인 수퍼마켓 체인인 H 마트의 오스틴점 1주년 기념 행사가 2월 16-17 이틀간 전통문화 공연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6일에는 다울의 사물놀이 공연이 오전시간을 흥겹게 달구었고 오후에는, 휴스턴의 오송 전통문화원 팀들이 어가행렬, 진도북춤, 난타 공연등으로 시선을 끌었으며 오후 5-7시 두시간동안에는 한국 전통 무용, 중국, 미얀마 전통무용등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월 17일에는 사자춤 공연이 있으며, 그외에도 많은 경품 행사가 준비되어있다.Capture1

이 정희 한국 무용가와 중국 문 플라워 무용단 그리고 미얀마 무용가 노라 민트씨의 공연은 세 팀의 색다른 무용과 스무스한 진행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수준높고 즐거운 공연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거의 대부분이 외국인이었던 관객들은,  이 정희 무용가가 가르쳐준 한국말로 잘한다 ~ 라고 소리치며 공연을 즐겼고, 관객들 가장 앞에서 열광적으로 이 정희 무용가를 응원한 100세 최 옥녀옹을 이 정희 무용가가 무대로 모셔 소개를 할때는 우뢰와 같은 박수와 휘파람이 쏟아졌다. 어린이들까지 무대 앞에서 초롱한 눈망울로 공연을 즐겼고, 공연후에는 함께 사진 찍고자 하는 사람들로 줄이 이어졌다.Capture2H 마트는 주류사회의 많은 단체와 행사에 후원을 하고 있고, 특히 무대를 만들어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공연 기회를 줌과 동시에 여늬 다른 단체들과는 다르게 공연자들을 제대로 대우 하는 것으로 알려져 오스틴 지역의 많은 공연자들에게 좋은 평을 얻고 있다. (2019.2.17 글: 이 정희)

한글학교 학생들 어르신들을 모시고 세배 재롱잔치

한글학교 학생들 어르신들을 모시고 세배 재롱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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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유명절인 음력설을 맞아 어스틴 한국학교 (교장 김 민석) 에서는 어스틴의 가장 큰 어르신인 최 옥녀 할머님 (100세), 조 원순 할머님 (93세), 최 기창 할아버님(92세), 배 상기 할아버님 (84세)  네분을 모시고 유치원생 부터 5학년까지 160명 가량의 학생들이 세배를 드리는 재롱 잔치가 벌어졌다.h1

한복이 있는 학생들은 예쁜 한복을 차려입고 줄을 서서 할머니 할아버지 앞에서 코치하는 선생님을 따라 예쁘게 절을 하기도 하였지만, 대부분 엉터리로 절을 올리는 귀여운 모습에 세배를 받으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은 웃음꽃이 피었고,  한글학교에서 준비한 세뱃돈 복주머니를 일일이 전해 주며 머리를 쓰다듬고 덕담을 나누어 주셨다.h2KakaoTalk_20190202_180022205

김 민석 교장과 교사들의 세배로 마무리한 오늘의 행사는 한국의 고유 명절과, 어른을 공경하는 풍습을 어린 꿈나무들에게 가르치고,  한글을 배우고자 한글 학교를 찾은 외국인 학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갖게해준 뜻깊은 시간이었다.  (2019.2.2, 글: 이 정희)

강 춘자 문화회관 이사장 전통악기 기증

강 춘자 문화회관 이사장 전통악기 기증

d2어스틴은 물론 인근 킬린과 산 안토니오등에서 많은 공연을 하고 있는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다울은 15년간 선배가 후배에게 연주법을 계승하며 유지되어 오고 있는 유일한 어스틴의 사물놀이 팀이다.  그리고 한국 무용가 이 정희씨는 지난 3년간 한국을 오가며 배운 한국춤을 셀수도 없이 많은 버선을 닳아가며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는 노력가이다.  악기를 구하기가 정말 어려운 다울팀은 그동안 낡은 장구와 북으로 공연에 공연을 거듭하고 있고, 이 정희 무용가는 한국 문화 강의 시간에 쓸 시범용 장구가 꼭 필요했는데, 이러한 고충을 전해들은 강 춘자  문화회관 이사장이 그동안 소장하고 있던 장구 두개와 북 하나중, 사물놀이 장구 하나와 북 하나를 다울에 기증하고, 시범용 장구 하나를 이 정희 무용가에게 기증하였다. d3

따뜻한 점심과 함께, 꼭 필요한 귀한 악기들을 기증한 강 춘자 이사장은, 한국문화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다울팀과 이 정희 무용가에게 언제나 자긍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고, 지역사회에 봉사함은 물론 많은 곳에서 한국문화를 알려줄것을 새삼 당부했다. 이날 외에도 언제나 진심어린 격려와, 할수있는 소품 지원은 아끼지 않는 강춘자 이사장은,  힘든 연습과 고된 독학의 길을 걷고 있는 다울팀과 이 정희 무용가에게 바위같은 든든함을 안겨주는 존재이다. 무대위에서 십분안에 끝나는 공연과 춤을 위해 연습에 연습을 더하는 공연팀들의 노고를 어루만진 따뜻한 지원의 손길이 추운 겨울을 녹이는 난로와도 같은 포근함을 전했다.  (2019.1.19, 글: 이 정희)

김 분희 공예가 닥종이 인형 전시회 리셉션

김 분희 공예가 닥종이 인형 전시회 리셉션

아시안 센터에 들어서는 순간 진열장 두군데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아름다운 닥종이 인형들이 정겹게 눈에 들어 온다.  지난 2018년 5월, 우연히 만난 이 정희 무용가의 전시회 주선과 김 분희 공예가의 노력으로 2019년 1월 18일 6시에 아시안 센터에서 텍사스에서 처음으로 한지로 만든 닥종이 인형 전시 리셉션이 열렸다.00003

20년전 방문한 한국에서 우연히 접한 인사동의 아름다운 한지는 강렬하게 그녀의 마음을 붙잡았고,  닥종이 인형을 만드는 책과 한지를 사서 돌아온후,  그저 자신의 기쁨을 위해 만든 분신같은 인형들을 전시하게 되어 기쁘다는 김 공예가는 아이들이 노는 모습이나 옛날 기억들을 되살려 인형을 만든다고 한다.00001

한지에 일일이 물감을 들이고, 많은 실패를 거듭하며, 한겹씩 붙여 마른후 다시 한겹을 붙여 많은 시간 공을 들여 만드는 인형들은 김 공예가의 손끝에서 어린시절의 모습으로, 잊을수 없는 추억으로 살아난다.

이번 리셉션에 참가한 사람들은 그녀의 인형들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아시안 센터에서 임시로 전시회 책임을 맡고 있는 Annie Davieaux 는 김 공예가가 꼼꼼하고 확실하게 전시를 준비해 주어서 자신이 너무 편하고 좋았다고 하며 전시가 잘 진행되어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는 3월 20일 까지이며, 전시된 작품들은 판매가 가능하다.0000

김 분희 공예가는 그 외에도 한인 문화회관에서 첫째, 세째 월요일 10:00-11:30분간 공예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2019.1.18, 글: 이 정희)

한손에는 연장, 한손에는 붓, 유 월종 목수를 만나다

한손에는 연장, 한손에는 붓, 유 월종 목수를 만나다

어렸을때 부터 뚝딱 거리며 만들기를 좋아해서  아버지의 연장을 쓰다 아무곳에나 두어 아버지께 혼난 기억이 많다는 유 월종 목수,  중학생때는 하도 책상에 낙서를 많이해서 선생님께서 낙서(樂書) 라는 호를 지어주셔서 지금도 그 호를 쓴다는 글쟁이이기도 한 유 월종 목수는 문화회관의 크고 작은 공사를 담당하다시피 하고 있고, 노인회 봉사단중 유일한 청일점이며 아이디어 뱅크이기도 하다. 꼼꼼하고 정확한 그의 일 솜씨는 이미 어스틴의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고, 특히 많은 일식당들의 인테리어는 대부분 그의 손을 거쳤으며, 크고 작은 장식품에서는 그의 예술가적인 면을 엿볼수가 있다.yoo 018

1990년 LA 로 형제들과 함께 이민을 온 유 월종 목수는 티셔츠 프린팅 사업을 하던중 LA 폭동을 맞아 그때를 시점으로 휴스턴으로 이주하였고, 다시 오스틴에 정착하여 식당을 경영하는등 많은 일을 해 보았으나, 가장 적성에 맞고 좋아하는 일인 디자인 박스라는 건축, 인테리어, 가구나 소품 주문제작등을 하는 사업체를 운영한지가 25년에 접어 든다며 지난일을 회상한다.yoo 015

이제 아이들도 다 자라 독립을 하고, 그가 아무리 시끄러운 작업 소음을 내어도, 그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 반대한 적이 한번도 없다며 미소로 바라봐주는 부드러운 성격의 부인과 더불어 큰 프로젝트가 없는 날이면 그는 작업장으로 개조한 차고에서 많은 작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특이하게 구부러진 나뭇가지 하나도 그의 손을 거치면 용머리로, 테이블 다리로 또는 여러가지 소품들로 탈바꿈을 한다. 어떤 디자인이나 도면이 없이도 그저 만들어 낸다는 그의 작품들은 토속적인 향기가 물씬하고, 최초로 만든 작품은 장승이라며 집앞에서 손님을 맞는 오래된 장승은 가히 그의 솜씨를 대변해준다.041

저렴한 가격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에 임한다는 유 월종 목수는 어떤 까다로운 주문에도 맞출만큼, 25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한 그의 솜씨는 출중하다. 그러나 어떤때는 재료비 부담으로 인해 최상의 재료를 쓰지 못할때 마음이 아프다고 하며,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일지라도 자신의 마음에 들게 일이 마무리 되었을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이렇게 연장과 나무를 다루는 딱딱한 일을 하는 유 월종 목수는 감동깊은 시를 쓰는 이면을 가지고 있다. 그의 글솜씨는 목수일 못지않게 출중하여 한국에는 그의 글과 위트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있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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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바쁜때에도, 그에 못지않게 꼼꼼하게 한인 문화회관을 관리하는 강춘자 문화 회관 이사장의 크고 작은 주문을 우선시 하는 유 월종 목수는 노인회와 문화회관을 위해 많은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대부분 혼자 말없이 처리하며, 가장 큰 봉사를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춘자 문화회관 이사장은 새해의 계획중에 미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그의 토속적인 작품들을 문화회관에 전시할 기회를 마련하여, 전시와 세일을 겸한 행사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해들어 그의 바람은 그의 사업체가 지금처럼 순조롭게 운영되는 것이며, 또한 누구든 토속적인 작품 제작에 관심이 있으면 연장을 사용하는데서 부터 작품 제작까지 도움을 주고 싶다며,  배우고 싶은 사람은 언제든 그에게 연락을 바란다고 한다. (유월종 목수 연락처 – (512) 296-3449) (2019.1.5 글: 이 정희)

화기애애하게 2018년을 마무리한 한인회 송년회

화기애애하게 2018년을 마무리한 한인회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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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30일 강 승원 회장을 위시한 임원들의 수고와 노력에 보답이라도 하듯 많은 한인들과 내빈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한인회 송년회가 아시안 센터에서 열렸다.  예년과 달리 중간에 일어서는 사람 없이 끝까지 함께하며 단합된 모습을 보인 이번 송년회는 다울 사물놀이 팀의 흥겨운 가락으로 막을 연후, 1부 순서로 안 준성군과 김 선애양의 사회로 국민의례, 호국선열에 대한 묵념, 그리고 김 은태 목사의 개회 기도에 이은 내빈 소개와 더불어, 강 승원 회장의 환영사와 휴스턴 총 영사관에서 참석한 김 재휘 부영사의 축사와 중남부 연합회 정 명훈 수석부회장의 축사 그리고 한해동안 어스틴 한인 사회를 빛낸 사람들을 각 부문별로 선정하여 수여한 감사장은, 문화 부문에 이 정희 한국 무용가, 기자 부문에서는 뉴스코리아의 추 연경 기자, 유스 부문에서는 앤더슨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조 승조군, 그리고 한국 학교의 이 미애  위원이 받았으며, 또한 한국 학교 김 민석 신임 교장에게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강 승원 회장이 2018 년 한인회 활동에 대한 보고 시간을 마친뒤 김 태성 목사의 식사 기도와 함께 시작한 정갈한 식사, 그리고 어스틴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아티스트들로 2부 순서를 마련하여 , 한국 무용과 합창, K-Pop, 국술원 시범 그리고 남성 중창단의 열창등,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인 공연자들에게  뜨거운 호응과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으며,  중간 중간 추첨되었던 경품은 웃음과 즐거움을 자아내었다.123두시간 남짓한 송년회를 마치며, 이구동성 이렇게 끝날때까지 있어 본적이 없다는 말들과 함께,  오붓하고 지루하지 않은 송년회였다는 칭찬,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회 석을 마련한 한인회의 배려에 대한 감사, 그리고 어스틴 한인회 송년회답게 어스틴 지역의 아티스트들로 마련되었던 2부 순서에 대한 호응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낯익은 얼굴들과 인사하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감사와 새해의 덕담들이 오고가는 훈훈한 송년회를 마무리 했다.  새해에는 더욱더 단합되고 발전할 어스틴 한인회를 기대해 보며, 2018년 한해 열심히 일한 한인회장과 임원들을 위해 큰 박수를 보낸다. (2019.1.4 글: 이 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