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기애애하게 2018년을 마무리한 한인회 송년회

화기애애하게 2018년을 마무리한 한인회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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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30일 강 승원 회장을 위시한 임원들의 수고와 노력에 보답이라도 하듯 많은 한인들과 내빈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한인회 송년회가 아시안 센터에서 열렸다.  예년과 달리 중간에 일어서는 사람 없이 끝까지 함께하며 단합된 모습을 보인 이번 송년회는 다울 사물놀이 팀의 흥겨운 가락으로 막을 연후, 1부 순서로 안 준성군과 김 선애양의 사회로 국민의례, 호국선열에 대한 묵념, 그리고 김 은태 목사의 개회 기도에 이은 내빈 소개와 더불어, 강 승원 회장의 환영사와 휴스턴 총 영사관에서 참석한 김 재휘 부영사의 축사와 중남부 연합회 정 명훈 수석부회장의 축사 그리고 한해동안 어스틴 한인 사회를 빛낸 사람들을 각 부문별로 선정하여 수여한 감사장은, 문화 부문에 이 정희 한국 무용가, 기자 부문에서는 뉴스코리아의 추 연경 기자, 유스 부문에서는 앤더슨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조 승조군, 그리고 한국 학교의 이 미애  위원이 받았으며, 또한 한국 학교 김 민석 신임 교장에게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강 승원 회장이 2018 년 한인회 활동에 대한 보고 시간을 마친뒤 김 태성 목사의 식사 기도와 함께 시작한 정갈한 식사, 그리고 어스틴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아티스트들로 2부 순서를 마련하여 , 한국 무용과 합창, K-Pop, 국술원 시범 그리고 남성 중창단의 열창등,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인 공연자들에게  뜨거운 호응과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으며,  중간 중간 추첨되었던 경품은 웃음과 즐거움을 자아내었다.123두시간 남짓한 송년회를 마치며, 이구동성 이렇게 끝날때까지 있어 본적이 없다는 말들과 함께,  오붓하고 지루하지 않은 송년회였다는 칭찬,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회 석을 마련한 한인회의 배려에 대한 감사, 그리고 어스틴 한인회 송년회답게 어스틴 지역의 아티스트들로 마련되었던 2부 순서에 대한 호응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낯익은 얼굴들과 인사하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감사와 새해의 덕담들이 오고가는 훈훈한 송년회를 마무리 했다.  새해에는 더욱더 단합되고 발전할 어스틴 한인회를 기대해 보며, 2018년 한해 열심히 일한 한인회장과 임원들을 위해 큰 박수를 보낸다. (2019.1.4 글: 이 정희)